PGA 로켓모기지 클래식 우승자 데이비스, 세계랭킹 38위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한 캐머런 데이비스(호주)가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8위에 올랐다.

1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데이비스는 지난주 67위에서 29계단 오른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자신의 최고 순위인 42위를 넘어섰다.

데이비스는 이날 막 내린 로켓모기지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통산 2승째다.

반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지난주 16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임성재는 29위, 안병훈은 30위, 김시우는 47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30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서 연장 끝에 역전 우승한 허인회는 지난주 500위에서 30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6승을 기록 중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위를 지켰다. 그 뒤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각각 2~3위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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