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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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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누르고 6연승 행진을 벌였다.

키움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시즌 초반이던 3월 30일 LG전부터 4월 7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7연승을 이었던 키움은 세 달 여 만에 시즌 두 번째 6연승을 질주했다.

순위는 최하위(35승 45패)에 머물고 있지만 9위 한화 이글스(35승 2무 44패)는 0.5게임 차로 쫓고 있다.

키움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고 시즌 10승(4패)째를 따냈다. 다승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는 올 시즌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긴 투수가 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헤이수스가 (포수) 김재현과 좋은 호흡을 맞춰 6회까지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완벽한 피칭을 패줬다. 10승 달성을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키움은 헤이수스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위기를 맞았다. 두 번째 투수 주승우가 7회 3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1점을 내주고 1사 1, 3루에 몰리자 키움은 세 번째 투수 김성민을 투입했다. 첫 타자 홍창기를 유격수 직선타, 후속 신민재를 삼진으로 처리한 김성민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승리에 발판을 놨다.


홍 감독은 "7회 위기에 올라온 김성민도 침착한 피칭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냈다. 8회 (상대 선두타자 김현수를 땅볼로 잡아낸) 김태진의 호수비는 넘어갈 뻔한 흐름을 막을 뿐 아니라 오늘 승리를 굳히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1회와 3회 이주형의 출루로 만든 기회를 후속 타자들이 점수로 잘 연결시켰다. 기분 좋은 연승이 이어지고 있다. 큰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 덕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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