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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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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캐나다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4강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6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에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해 조 2위로 8강에 오른 캐나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10일 오전 9시 펼쳐지는 4강 경기에선 아르헨티나를 만난다.

캐나다는 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에 속해 있었다. 당시 1차전에서 맞붙어 아르헨티나에 0-2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다.

조별리그에서 에콰도르와 멕시코를 모두 꺾고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킨 베네수엘라의 코파 도전은 캐나다에 막혀 끝나고 말았다.

캐나다는 전반 13분 제이콥 샤펠버그(내슈빌)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넣지 못했으나, 전반 내내 베네수엘라와 공격을 주고받으며 1점 차 리드를 지켜나갔다.


그러나 후반 19분 캐나다의 판단 실수가 실점을 만들었다.

캐나다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캐나다 골키퍼 막심 크레포(포틀랜드)는 하프라인 부근까지 전진해 있었다.

베네수엘라 골대 앞 혼전 상황에 베네수엘라 수비수는 공을 뒤로 걷어 올렸다. 베네수엘라 존 아람부루(레알 소시에다드)의 공을 받은 호세 살로몬 론돈(파추카)은 빈 골대를 향해 공을 멀리 찼고, 공은 그대로 캐나다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경기 후반 막판까지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이번 코파아메리카에선 결승전을 제외하고 정규 시간 90분 이후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두 팀은 성공과 실축을 반복하며 5번째 차례까지 3-3 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균형은 여섯 번째 차례에서 깨졌다. 베네수엘라 6번 키커가 실축한 가운데 캐나다의 이스마엘 코네(왓포드)가 마지막 공을 골대에 꽂아 넣으며 승부를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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