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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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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고소영(52)이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방학"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고소영이 올해 10살인 딸 장윤설 양, 반려견과 산책 중인 모습이 담겼다.

장윤설 양은 모자를 쓰고 있으며, 뒷 모습이라 얼굴은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우월한 비율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고소영은 식당에서 우아한 매력을 드러낸 본인 사진도 공개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가 공개한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장동건(52)·고소영 부부의 아들 장준혁(14) 군, 딸 장윤설 양의 얼굴이 장동건과 고소영을 반씩 닮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고소영은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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