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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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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리그 10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전남은 7일 오후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에서 하남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10경기 무패(7승3무)를 달린 전남은 10승 5무 4패(승점 35)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리그 선두 FC안양(승점 37) 뒤를 바짝 추격했다.

패배한 안산은 4승 5무 11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남은 전반 4분 만에 터진 하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임찬울의 도움을 받은 하남이 안산 골망을 갈랐다.

하남은 후반 33분 박태용의 도움을 받아 한 골 더 기록했다.

포기하지 않았던 안산은 후반 41분 최한솔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같은 시각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서울이랜드가 충북청주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서울이랜드는 3연패에서 탈출, 8승 4무 7패(승점 28)를 기록하며 리그 5위가 됐다.

패배한 충북청주는 5승 10무 4패(승점 25)로 리그 8위다.

전반 26분 이준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서울이랜드는 후반 18분 오스마르, 후반 25분 박민서의 골로 웃었다.

충북청주는 후반 5분 이강한, 후반 33분 윤민호의 득점으로 승점을 노렸으나 추가 골을 넣지는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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