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장기 홀더, 이번 강세장서 16.3만개 추가 매도 전망"

크립토슬레이트 소속 애널리스트 제임스 반 스트라튼(James Van Straten)이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과거 강세장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번 강세장에서 BTC 장기 홀더의 감소율은 5.04%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BTC가 10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이유는 장기 홀더의 매도세 때문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장기 홀더의 이익 실현 거래는 105억 달러에 달해 일일 기준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다만 이전 강세장 패턴에서 눈에 띄는 점은 주기마다 장기 보유자 감소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감소율은 25.3% 였고, 2021년에는 13.4%, 올해 초에는 6.51%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장기 홀더는 1.19%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장기 홀더 보유량 중 163,031 BTC가 더 매도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