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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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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1960~70년 검객물 영화 붐의 주역이었던 원로배우 윤양하(본명 윤병규)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1940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난 고인은 순창농고 재학 시절 군 단위 씨름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는 등 씨름선수로 활약하는 한편, 영화배우의 꿈을 키웠다. 1967 영화 '산불' 단역을 거쳐 같은해 영화 '빙점'에서 조연을 맡으로 영화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유도 유단자인 고인은 1960~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액션 배우로서 명성을 날렸다. 또 '원한의 두 꼽추' '요검' '임진란과 계월향' '만다라' '흐르는 강물을 어찌 막으랴' '씨받이' 등 임권택 감독과 여러 편의 영화를 함께 작업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23~24대 회장과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바르셀로나, 애틀랜타 올림픽 한국 유도 대표팀 단장과 대한유도회 수석 부회장도 지냈다.

고인의 장례식은 13일 버지니아주 센터빌의 '함께하는 교회'에서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대근, 이구순, 원미경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3_000158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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