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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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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안보현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로 변신한 김고은에 대해 "만화를 찢고 나온 줄 알았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의 첫인상에 대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은씨가 워낙 유명한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많이 출연했고, 상대 남자 배우들이 정말 잘생기고 유명한 분들이 많았지 않나. 그래서 상대 배우로서 같이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처음에 봤을 땐 유미가 아니었다. (분장 등)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리딩을 해서 유미 역할을 맡았구나 정도 알았다"며 "촬영장에서 '유미'로 봤을 때 만화를 찢고 나왔다고 하는데 정말 웹툰에서 나온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고은은 안보현에 대해 "첫인상은 굉장히 멋있고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있어서 놀랐다. '구웅'으로 처음 만났을 땐 진짜 구웅 같았다. 그리고 스타일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힘들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작품 제안을 받고 원작인 웹툰을 모두 봤다고 전했다. 그는 "이전에는 웹툰을 본 적이 없었는데, 작품을 고민하던 시기에 몰아서 봤다"며 "이렇게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을 만나는 게 쉽지 않기도 하고 세포들이 마음을 대변해주는 내용 등 공감이 많이 가고 통쾌하기도 하다. 감독님이 저를 꼬셨다"고 웃었다.

안보현도 "너무 유명한 웹툰이라 알고 있었다. 드라마 제안을 받고 다시 정주행했는데, 유명한 작품에 함께해 영광이었다. 애니메이션과 조합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김고은)의 연애와 일상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세포 단위 심리 로맨스다. 이성, 감성, 사랑, 욕망 등 다채로운 세포들이 만들어낸 흐름을 따라 유미가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유미의 세포들'은 17일 오후 10시50분에 tvN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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