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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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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박규영이 직원들에게 줄 월급을 도둑 맞고 김민재와 갈등을 겪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5회에서 김달리(박규영 분)가 진무학(김민재 분)에게 화를 터트렸다.

김달리는 집을 처분한 이후 진무학에게 호텔에서 잘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금전적 여유가 없는 김달리는 몰래 미술관에서 잠을 자려 했다. 이를 눈치 챈 김무학 때문에 다시 호텔로 향했다.

진무학이 호텔비를 내준다는 배려도 거절하고, 김달리는 호텔방을 취소하고 모텔로 향했다. 하지만 김달리는 모텔에서 강도를 만났다. 직원들에게 줄 월급을 모두 도둑맞는다. 게다가 강도와 몸싸움으로, 다음날 병원 신세도 졌다.

강도 사건의 범인이 잡혔지만, 이로 인해 위태로운 청송미술관의 상황이 기사화됐다. 기사에는 아버지를 뒤이어 관장이 된 김달리의 무능력함과 명품 쇼핑, 강도 사건 등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이 기사를 접한 직원들은 김달리에 대한 실망을 표현했다.

기사를 접한 진무학은 걱정되는 마음에 김달리에게 소리쳤다. 김달리도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켰다. 진무학이 "그 돈이 뭐라고…? 당신 아버지가 이걸 보시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냐고"라고 말하자, 김달리는 허탈함과 분노를 내보였다.

김달리가 "그깟 돈이라뇨? 이게 다 뭣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돈 때문이잖아. 당신은 아냐?”라고 되받아쳤다.

'달리와 감자탕' 6회는 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we020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7_00016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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