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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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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수현이 남편 차민근과의 연애스토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와 배우 수현, 지소연, 사업가 이유정이 만났다. 수현은 재미교포 사업가인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해 지난 해 9월 딸을 얻었다.
수현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2년 동안 가까운 친구로 알고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해외를 혼자 다니다 보니까 나보다 좀 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소셜 스킬도 좋고, 그런 사람이 부럽고 멋있어 보였다. 그 타이밍에 딱 만난 것 같다" 고 밝혔다.
지소연은 "형부가 엄청 적극적이었다" 라고 전했다.
부부 싸움에 대해 묻자 수현은 "우린 잘 안 싸운다. 외국 사람들은 보통 자기 스페이스가 있지 않나. 남편이 잘 지켜줘서 내가 감히 안 지킬 수가 없다. 남편의 잔소리 같은 건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힘들고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일찍 잔다. 그리고 나도 단순해서 까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육아에 대해서는 "육아 역시 나만 힘들어하는 것 같다"며 "남편은 육아를 너무 좋아한다. '힘들면 저기 가 있어. 내가 할게' 하는 스타일" 이라고 전했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yk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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