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벤져스 5년만에 하차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샘 해밍턴 가족이 5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슈돌'에서 해밍턴 가족은 하차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식당을 오픈했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메뉴선정부터 요리까지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메뉴는 벤틀리의 좋아하는 채소 잼, 윌리엄이 직접 짜서 만든 오렌지 주스, 샘이 만든 호주식 핫도그 등이다.

식당 벽면에는 이들 형제가 성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꾸며졌고, 샘은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해밍턴 가족은 지난 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윌리엄, 벤틀리의 이름을 딴 '윌벤져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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