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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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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정찬헌(34)이 건강한 모습으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정찬헌은 지난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힘을 쏟았던 정찬헌은 이날 이번 시즌 첫 등판에 임했다. 1군 마운드를 밟은 것은 2023년 8월16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02일 만이었다.

정찬헌은 롯데 타선에 4점을 내줬지만, 투구수 55개로 4이닝을 소화하는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4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정찬헌에 대해 "공을 던지고 난 뒤 몸 상태가 중요하고, 그 부분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몸에 조금 근육이 뭉친 것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정찬헌은 시즌 첫 경기에서 올 시즌부터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을 처음 경험했다.

이에 홍 감독은 "정찬헌이 처음 겪어본 ABS에 조금 당황스럽다고 했다. 계속 공을 던지면서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거 2차례 허리 수술을 받았던 정찬헌은 그동안 꾸준히 관리를 받으면서 선발 등판에 나섰다.

이번에도 수술을 받은 뒤 돌아온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팀에 합류해 선발 투수진에 무게감을 더한 정찬헌은 5일 휴식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것은 무리다. 몸 상태가 괜찮으면 5일 휴식 후 등판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하며 "지금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하영민 외에는 선발 투수들이 계속 돌아가면서 등판하고 있다"고 선발진 사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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