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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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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접전 승부 끝에 키움 히어로즈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산(39승 2무 30패)은 시즌 2연승이자 키움전 5연승 행진을 벌였다.

반면 키움(26승 40패)은 3연패 늪에 빠졌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가 9회 결승 2점 홈런을 작렬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두산 선발 마운드를 지킨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 승리의 토대를 마련했다.

키움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작성했다.

키움 송성문은 1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9호 아치를 그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산이 선취점을 뽑아냈다.

1회초 허경민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일군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이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1타점 안타를 쳤다.

키움이 침묵을 깨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회말 1사 이후 원성준의 중전 안타와 이용규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태진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두산이 4회초 점수를 획득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1사에서 강승호가 2루수 키를 넘어가는 우중간 2루타를 터트린 뒤 전민재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생산했다.

1-2로 뒤처진 키움이 다시 두산을 따라잡았다.

5회말 김태진의 중전 안타와 최주환의 포수 땅볼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이후 이주형이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2루에 있던 김태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초 득점을 올린 두산이 재차 앞서나갔다.

김재환의 우중간 2루타, 강승호의 내야 안타, 박준영의 3루수 땅볼 등을 엮어 2사 2, 3루 기회를 창출했고, 전민재가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그러나 키움의 추격 본능이 되살아났다.

6회말 선두타자 송성문이 알칸타라의 시속 149㎞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8회말에는 송성문의 2루타와 상대 실책, 이원석의 볼넷을 묶어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고, 이용규가 내야를 통과하는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하지만 두산에는 해결사 라모스가 있었다.

9회초 1사 1루에서 라모스는 키움 마무리 투수 주승우의 시속 148㎞ 직구를 통타해 승기를 잡는 중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두산은 9회말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기용했다. 김택연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시즌 4세이브째를 적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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