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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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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성주와 MC를 맡아 든든하다."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스포츠 예능물 MC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박세리는 6일 열린 KBS 2TV 예능물 '우리끼리 작전타임' 제작발표회에서 "골프 외 스포츠 선수들과 방송을 하면서 매력을 많이 느꼈다. 선수 뿐만 아니라 레전드 부모가 자녀들을 어떻게 케어하는지 궁금했다"며 "운동 선수였어서 스프초 예능물에 더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다. 아직은 방송이 어색하지만, 운동선수 관심도가 높아서 프로그램을 결정할 때 영향을 끼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MC 김성주와 호흡 관련해서는 "함께 해 마음을 조금 내려놓았다. 든든하다. 내가 못하는 걸 커버해주고, 방송을 하면서 스포츠 스타와 호흡을 맞췄기에 성향을 잘 알 것"이라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어서 믿고 따라가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부모 세대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스포츠 선수 가족 일상을 담는다. 야구 이종범·이정후 부자, 체조 여홍철&여서정, 탁구 유남규·유예린 부녀가 출연한다. 박세리는 골프 애호가 아버지 도움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만큼 누구보다 공감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전망이다.

박세리는 "운동선수들의 보여지지 않은 매력이 많이 나온다"며 "주로 선수들의 경기 모습만 보는데, 운동장을 떠나서도 매력이 많다. 꾸밈이 없고 감동 스토리도 있다. 이런 부분을 많은 분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주는 스포츠 중계 경력만 20년이 넘는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을 통해 '박세리의 남자'가 되는 게 목표다. "MC가 박세리라고 해서 꼭 한번 보필해보고 싶었다"며 "레전드 스타들과 이야기를 했지만 박세리와는 처음이다. 스포츠 스타들이 방송에 나올 때 운동만 해 대답이 정해져 있는데 가족들끼리 있을 때 인간적인 모습이 궁금했다"고 짚었다.

특히 김성주는 "스포츠 스타를 향한 존경심이 있다.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프로그램하는 게 행복하다.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다"며 "존경하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질문도 해보고 호흡을 맞추는 게 즐겁다. 기존 스포츠 예능에서는 스타들의 기량을 보여주는 재미가 있다면,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있는 그대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게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19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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