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초등생 때부터 압력솥으로 친구 밥 해줘"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윤은혜가 '백반기행'에 나선다.

윤은혜는 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다.

윤은혜와 허영만은 강릉의 겨울 바다가 느껴지는 주문진어민수산시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지금 제철인 홍게와 올해 풍년이라는 고급 어종 무늬오징어를 한 마리 사서, 해산물을 사오면 요리를 해 주는 집을 찾아간다.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나고, 부드러우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무늬오징어 식감에 극찬한다. 또 홍게찜은 달큰하면서도 촉촉한 맛으로 두 식객을 놀라게 했다.

윤은혜는 "어릴 적 숫기가 없었다며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게 된 특별한 계기가 요리였다"고 말한다. 이어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구들을 불러 압력 밥솥으로 밥을 해줬다"고 전해 허영만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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