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내달 단독 콘서트…'사계'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신용재가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신용재 소극장 콘서트 '사계 (四季)'의 포스터를 공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계'는 사계절의 음악을 가까이 전달해준다는 의미의 소극장 콘서트다. 지난 2017년 4월 개최한 '히어 미(Hear Me)'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콘서트다. 신용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용재는 2008년 보컬 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뒤 솔로 앨범 및 각종 OST에 참여하는 등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2020년에는 김원주와 함께 보컬 듀오 '이프(2F)'를 결성해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if' 등을 발매했다.

한편 '사계'는 오는 6월 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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