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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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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서영희가 23일 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7월 영화 '뒤틀린 집' 개봉을 앞둔 배우 서영희는 작품 속 캐릭터 '명혜'와 자신의 다른 점에 대해 "나는 쉽게 나를 보여주지 못하지만 명혜는 자신의 감정에 아주 솔직한 캐릭터라 연기하는 동안 마음 한 편에서 후련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포 장르 영화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선 "사람들이 나를 보고 공포나 스릴러 장르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는 것을 극복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특정 장르를 굳이 피할 생각은 없다. 늘 전보다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 계속 도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7세, 3세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한 서영희는 평소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나에게 질문을 할 때마다 '우리 같이 한 번 생각해 보자'고 말하는 엄마"라고 말했다.
또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존재임과 동시에 아이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강인한 엄마가 되고 싶기도 하다"면서 "잘 모를 때는 오은영 박사님 영상을 찾아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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