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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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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성유리가 3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22일 화장품 '유리드(URIID)' 측은 배우 성유리가 3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자비로 직접 구매해 '하늘빛 프로젝트'에 제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브랜드 '유리드'는 성유리가 직접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부터 '하늘빛 프로젝트'에 매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문화·엔터테인먼트 영역의 전문가들과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진행하는 나눔 행사로, 올해는 '썸머 바자'를 개최한다.

'썸머 바자'는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숲 심(SEAM) 오피스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과 여성·아동 이주민에게 전달되며, 성유리가 기부한 마스크팩과 핸드워시, 핸드로션은 물품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그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소규모 보육원 한울그룹홈과 포천의 한 이주민센터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계층에 여러 방법으로 도움을 손길을 내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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