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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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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계부의 지속적인 성폭행이 결국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졌고 결국 그의 아내가 된 한 여자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충격을 안겼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TV예능 '장미의 전쟁'에서는 지난 2017년 프랑스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발레리 바코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스토리텔러로 나선 이상민은 "사전에 이 사건을 전달받고 며칠 밤을 못 잤을 정도로 끔찍한 사건"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바코의 친부는 가정에 소홀했고 엄마 오바그는 알코올 중동에 폭력까지 행사해 바코는 외로운 어린시절을 보냈다. 바코가 12살이던 해에 부모가 이혼한 후 다정한 계부인 37살의 다니엘 폴레트와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계부가 바코에게 보인 친절은 아버지로서가 아닌 이성적인 친절이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계부의 선넘는 행동이 심해졌고 결국 끔찍한 성폭행이 무려 3년간 계속 됐다. 어느 날 집에 놀러온 여동생이 이상한 낌새를 느껴 경찰에 신고했고 계부는 미성년자 강간혐의로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석방된 폴레트는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집으로 돌아와 엄마 오마그의 동의하에 함께 살게 됐고 바코의 끔찍한 삶이 다시 시작됐다. 바코는 결국 17세에 폴레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출연자들은 "너무 끔찍하다" "제발 그것만은 아니길 바랐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엄마 오마그는 임신한 바코와 남편을 내쫓았고 두 사람은 새로운 집을 얻어 생활하게 됐다. 그렇게 새아빠가 남편이 된 상황에 놓인 바코. 남편이 된 폴레트의 폭력은 더욱 거세졌고 성매매까지 강요했다고. 그와의 사이에 낳은 아이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소용없었다.

아이들을 위해 모든 걸 참고 견딘 바코는 남편이 막내딸 칼린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자 딸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총으로 죽인 후 아이들과 딸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시체를 매장했다.

이후 시체가 발견되며 범행이 발각되자 바코는 모든 사실을 인정하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3년 동안 재판이 진행되며 사건이 기사화 되자 프랑스 국민 71만 명이 바코의 석방 청원에 동참한다. 재판부는 징역 4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는 법원을 나오며 이제 안심이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안심이라기보단 비워진 느낌이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공허한 느낌이다"라고 답해 잘못된 욕망에 희생된 24년의 시간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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