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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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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최근 10㎏을 감량한 배우 김영란이 근황을 전했다.

9일 공개된 사진 속 김영란은 검정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란은 체중 감량 전 무기력증에 시달렸으나 10㎏ 감량 후 활력을 되찾았다며 "보통 나이가 들면 체중이 늘어도 잘 신경을 안 쓰게 되는데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체중 관리가 필수적인 것 같다. 지금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전문가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는 예쁜 옷을 보더라도 입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지금은 30대 딸과 옷을 같이 입을 정도로 옷 입는 재미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1956년 8월생으로 만 65세인 김영란은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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