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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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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그룹 레드벨벳 겸 배우 박수영(조이)이 새로운 캐릭터 변신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측은 9일 희동리 핵인싸 '안순경'으로 분한 박수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자칭 타칭 희동리의 민원센터이자 대표 해결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안순경' 자영은 수리면 수리, 농사면 농사, 어지간한 기술은 전부 섭렵한 능력자. 그녀가 나타나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마을엔 평화가 찾아온다. 게다가 넉살은 물론이고, 사회성도 좋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자영은 마을 할머니의 어깨를 보듬으며 바라보는 걱정 어린 눈빛을 통해 100%의 공감력까지 엿볼 수 있다. 특히 맞춤옷을 입은 듯 경찰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박수영은 싱그러운 눈웃음을 장착했다.

제작진은 "박수영이 캐릭터와 기대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여 모든 스태프들도 놀랐다"며 "박수영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9월5일 첫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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