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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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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전설끼리 홀인원'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각 팀의 주장들이 기선제압에 나선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에서 축구부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와 농구부 허재, 문경은, 강병현의 여덟 번째 골프 대결이 펼쳐진다. 3승 1무 2패로 축구부가 1승을 앞서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대결의 승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 팀의 주장들은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필드에 나선다. MC김성주는 "안정환이 이를 꽉 깨물고 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살벌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이에 질세라 허재는 안 하던 연습 스윙까지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전설적인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었던 이들이 골프 결승전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드러낸다. 안정환은 "결승전이라 너무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토로한다. 이를 들은 허재는 "나도 떨고 있다"고 동감해 이들이 펼치게 될 대결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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