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오늘 日 정식 데뷔…'플라이-업'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케플러가 일본에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케플러는 7일 0시 일본 첫 싱글 '플라이-업(FLY-UP)' 을 발매했다.

'플라이-업'은 '새처럼 양 날개를 펼쳐 힘차게 날아올라 케플러만의 에너지와 매력을 상승시킨다'는 뜻이다.

타이틀 곡 '윙윙(Wing Wing)'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웅장한 브라스 힛이 특징인 곡으로 지난달 선공개됐다. '날아오른다'는 제목처럼 높은 곳을 비상하는 듯한 날개짓을 모티프로 한 안무가 포인트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에 발매했던 '와 다 다 (WA DA DA)'와 '업(Up!)'의 일본 버전도 포함했다. '데이지(Daisy)', '오.오.오(O.O.O) (Over & Over & Over)' 트랙은 일부 앨범에만 수록된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10일~11일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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