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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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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남보라가 동생을 잃은 슬픔을 드러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키즐(kizzle)'에 '가족의 죽음을 맞이한 둘의 대화'라는 영상에 일일남매를 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영상에 앞서 "이 얘기를 하기 많이 망설였다. 이 얘기를 제가 꺼내게 되면 그것을 추스리는 것도 온전히 제 몫"이라며 출연을 망설였음을 털어놨다.

이날 남보라는 누나를 잃은 학생의 경험을 듣고 "나도 7년이 지났지만 힘들어서 말을 못한다. 그래서 용기내서 말을 해준게 고맙다"고 했다. 이어 "내가 서준이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란게 나랑 너무 똑같았다"며 "그날 밤에 안 들어와서 핸드폰 위치추적을 했는데 너무 느낌이 쎄하고 '아니겠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게 맞았다. 처음에는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며 동생을 잃은 날을 회상했다.

또한 남보라는 일찍 세상을 떠난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동생을 회상하며 "솔직히 진짜 힘든 거 같아. 너무…오랜만에 꺼내보는 감정으로 잊고 있었다. 나는 좀 참으면서 덮어놨다"며 "이런 힘든 것이 안 없어질 것 같고 중요한 것은 고통에 머물지 말고 잘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보라는 데뷔 전부터 14남매의 장녀로 유명세를 탔다. 2015년 갑자기 동생이 떠났음을 밝혔고 이후에도 동생의 상실에 대한 슬픔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동생을 먼저 보내고 나서 죽음에 대해 더 가볍게 생각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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