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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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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나 혼자 산다'에서 일명 '낭또'로 활약 중인 배우 차서원이 연화도 분교에서 '낭만 선생'으로 변신한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서원의 낭만 넘치는 연화도 휴가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차서원은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섬 '연화도'로 향한다. 그는 "필름 카메라 봉사활동을 2019년부터 해왔다. 이번에는 연화분교에서 하고 싶어 이곳에 왔다"며 휴가의 목적을 소개한다.

연화 분교는 전교생이 4명 뿐인 작은 학교로, 차서원은 나흘 동안 아이들과 전시회를 준비한다. 그는 '3학년 2반 낭또'라고 써진 티셔츠를 입고 교실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이들은 '슨생님'을 연신 부르며 차서원의 껌딱지로 등극한다. 말 한마디만해도 까르르 웃는 이들을 보며 차서원은 "나 재밌는 사람이었어?"라며 웃음 자신감을 충전한다.

차서원은 전시회를 앞두고 전시회 초대장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를 시작한다. 이장님의 도움으로 연화도 안내 방송으로 홍보 생방송에 나선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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