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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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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라민란이 주연한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가 개봉 이틀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말 흥행을 예고했다. 다만 예상만큼 관객을 끌어들이지는 못하고 있어 2위인 '공조2:인터내셔날'('공조2')과 순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직한 후보2'와 같은 날 공개된 뮤지컬 '인생은 아름다워'는 관객수가 3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2'는 29일 4만3811명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5만1830명이다. 이 추세라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직한 후보2'는 개봉 첫 날 7만명을 넘겼던 관객수가 4만명대로 주저앉았고, 매출액 점유율 역시 29.9%에서 27.3%로 하락하면서 앞으로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직한 후보2'는 정치인 '주상숙'이 또 한 번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배우 라미란이 주상숙을 연기했고, 김무열·윤경호 등도 다시 출연했다. 연출 역시 전작을 만든 장유정 감독이 맡았다.

'정직한 후보2'가 예상보다 부진해 '공조2'는 개봉 4주차 주말에도 1위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박스오피스 2위인 '공조2' 관객수는 4만1497명으로 1위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누적 관객수는 577만6013명이다.

배우 염정아와 류승룡이 주연한 뮤지컬 영화로 주목받은 '인생은 아름다워'는 개봉 첫 날 4만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3만명도 채우지 못하면서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박스오피스 3위 2만8561명). 누적 관객수는 10만8382명이다. 영화는 폐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주부 '세연'이 무심한 남편 '진봉'에게 자신의 첫사랑을 찾는 여행을 함께 가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염정아가 세연을, 류승룡이 진봉을 맡았다. 박세완과 옹성우도 출연했다. 연출은 '국가부도의 날'(2018)을 만든 최국희 감독이 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8459명·누적 2만명), 5위 '늑대사냥'(7540명·누적 39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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