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이제 안방에서도…IPTV 극장 동시 서비스 시작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육사오'가 5일부터 IPTV와 케이블TV 등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박규태 감독의 영화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원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으로 지난 8월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고경표부터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까지 출동한 영화는 개봉 직후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통해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는 등의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 누적 관객수 196만을 달성, 곧 20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극장가 웃음 바람을 불고 온 '육사오'를 이제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 5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케이블TV, 국내 OTT 플랫폼(네이버 시리즈on, 구글플레이, 웨이브, 티빙 등)을 통해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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