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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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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제가 검사인데 경찰에게 체포되는 장면이 좀 많다"

5일 오후 9시5 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진검승부'가 이날 오후 2시에 온라인을 통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드라마 '진검승부'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으로,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의 첫 공중파 드라마 연출작이다.

해당 드라마는 그룹 '엑소(EXO)'의 멤버이자 배우인 도경수의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이자 2018년 방송된 '백일의 낭군님'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평소 '모범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불량한 검사 진정 역에 대해 도경수는 "저랑 다른 모습이 많다고 생각해서 어색하다고 생각하며 배역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의하는가 하면 다른 배우들과 합을 맞추며 지금은 너무 편하게 하고 있다" 밝혔다.

또한 도경수는 이 작품을 위해 "얌전한 '도경수'라는 사람과는 다른 성격을 보이기 위해 머리, 옷, 행동 등을 다르게 표현했다"며 "데뷔하고 처음으로 파마를 했다"고 전했다.

이 작품에는 도경수 외에도 KBS 2TV에서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신사와 아가씨'의 이세희도 출연했다. 이세희는 "'검사'라는 직업의 무게감과 함께 드라마에 맞는 코믹스러운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성호 감독은 "이세희 씨가 우리 드라마의 정체성을 가장 잘 살려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극한직업'에서 막내 형사 역을 맡았던 하준은 '진검승부'에서 진정과 대척점에 선 동료 검사 오도환 역을 맡았는데 그는 "이 드라마가 법정 공방이 많기보다는 뛰어다니고 날아다니는 부분이 많다"며 액션' 드라마임을 강조했다.

최근 함께 방영되는 작품 중에 '천원짜리 변호사'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법대로 사랑하라' 등 법과 관련된 작품들이 많은데 김성호 감독은 "다른 작품들과 비교불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작품은 법정물은 물론이고 스릴러, 액션, 그리고 약간의 코믹까지 가미된 작품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물"이라며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 작품은 성룡이나 '미션 임파서블'을 떠올리게 하는 가벼운 액션도 가미했다"고 했다.

도경수라고 하면 누군가는 배우로, 누군가는 아이돌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세희는 "경수씨가 액션을 현장에서 바로 외우면서 잘 소화를 하더라. 그래서 어떻게 그렇게 잘하냐고 했더니 '안무를 하듯이 한다'고 했다"며 도경수의 첫 액션 연기를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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