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연말 공연 '안녕, 겨울'…10분만 매진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가수 정승환의 연말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5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전날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 정승환의 단독 콘서트 '안녕, 겨울 : 그럼에도 사랑하게 될 날들'이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전국투어 '안녕, 겨울 : 다시 여기, 우리' 이후 1년 만이다. 정승환은 2018년부터 '안녕, 겨울'이란 공연명으로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브랜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정승환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유쾌한 입담, 관객과의 소통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겨울 감성의 곡들을 비롯해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세트리스트를 구성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녕, 겨울 : 그럼에도 사랑하게 될 날들'은 오는 12월 30~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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