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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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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슬기가 30일 화보를 공개했다.

김슬기는 최근 영화 '고속도로 가족'을 통해 성숙한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가족'에 대한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그는 "가족은 전부가 되기도 하고 무거운 존재가 되기도 해요"라며 본인이 느끼는 가족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어느덧 데뷔 11년 차가 됐다는 김슬기는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엔 "연기 잘하는 배우, 다양한 얼굴이 있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캐릭터나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하게 해보고 싶죠"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슬기는 2011년 연극 '리턴 투 햄릿'으로 데뷔했다. 영화 '국제시장' '국가대표 2',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그 남자의 기억법'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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