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2022년 日 장악…아마존 뮤직차트 1위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아이브(IVE)가 올 한 해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일본의 각종 음원·음반 차트에서 발표한 연간 지표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은 일본 타워 레코드가 선정한 '2022 베스트셀러 케이팝 싱글 톱 텐(2022 Best Sellers K-POP Single TOP10 / 집계기간 2022년 1월 1일~11월 13일)'에서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VEN)'이 1위,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5위,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6위에 올랐다.

데뷔 이후 3연타석 홈런에 성공한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일본 아마존 뮤직 '2022 베스트 오브 케이팝' 1위를 기록했다.

그룹 아이브의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음원 사이트인 AWA에서 '2022년 음원을 개시한 아티스트 톱 10(집계기간 2021년 11월 1일~2022년 10월 31일)' 5위를 차지하고 빌보드 재팬이 꼽은 '아티스트 100(Artist 100)'에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1일 일본 연말 최대 음악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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