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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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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2' 탈락자들이 한풀이쇼를 벌인다.
'한풀이 노래방'은 미스터트롯2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예심에서 탈락자들이 아쉬운 마음을 털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미스·미스터트롯 전 시즌을 함께 한 MC 붐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붐과 개그맨 허경환, 미스트롯 출신 홍지윤, 은가은, 강예슬이 진행을 맡았다. 제작진은 "붐이 '탈락자들의 끼와 재능이 아깝다'며 한풀이 노래방을 제안했다. 탈락자가 주인공인 음악쇼"라고 설명했다.
한 트로트 가수 매니저는 3개월 만에 40㎏을 감량해 오디션에 임했다. "무대에 서니 힘이 없어서 노래가 안 됐다"며 후회했다. 행사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노래 레슨까지 해준 자신의 가수에게 미안해했다. 히트곡 작곡가 아들도 한풀이 노래를 선보였다. MC 강예슬은 "얼마나 간절할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 참가자 아버지는 통화에서 "뮤지션으로서 소질이 있는데, 아직까지 대중들이 존재감을 모르는 것 같다"며 "아들을 믿는다"고 응원했다.
총 2부작이다. 새해 1월 1·8일 오후 7시5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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