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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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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래퍼 한해가 연애 중 미팅 프로그램에 나갔던 경험을 전한다.

16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1년간 연애했던 X(전애인)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남과 X는 오랜 기간 썸을 탄 끝에 연인이 됐지만 서로의 남사친과 여사친이 둘 사이의 발단이 된다. 친구가 유독 많은 리콜남은 여행 동호회 지인들과 며칠간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여사친도 포함된 여행에 X는 당연히 언짢은 마음을 드러낸다.

리콜남의 사연을 접한 리콜플래너들은 하나같이 X의 마음에 공감한다. 한해는 "제가 같이 가는 여행이 아니면 남사친과의 여행을 허락하기 힘들다"라고 말하고 그리는 "해외 여행을 하고 싶으면 영어마을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장영란은 일일 리콜플래너 한해에게 "여자친구가 있는데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만들려고 하면 어떡하냐"고 묻는다. 이에 한해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 미팅 프로그램이 나간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당시 여자친구의 반응을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리콜남은 연애 중에 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많이 후회한다면서 X에게 이별을 리콜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X의 생각이 난다는 리콜남. 그가 이별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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