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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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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가 2막 관전포인트를 6일 공개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신하루(정용화)와 금명세(차태현)가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아내 김재숙(전익령)을 대신해 범죄자가 된 남편 허범수(이승준)의 사건을 해결한 후 각기 다른 장소에서 로맨스를 펼쳤다.

앞서 신하루가 신경과학팀 자문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금명세가 신하루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악연이었지만 이들은 함께 뇌 질환 관련 범죄 수사들을 공조해가면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때때로 신하루는 금명세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일격을 가하기도 했지만 그것이 도리어 금명세의 선행을 밝혀주는 반전을 선사해 신하루를 망연자실하게 했다. 그러던 중 금명세의 뇌 검사를 진행한 신하루가 금명세가 '이타적인 뇌'를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부정적인 일을 저지를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신경과학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 신하루가 복수와는 무관하게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9회부터 시작되는 2막에서는 신하루·황동우(정동환) 인연의 진실이 밝혀질 지가 큰 관건이다. 연쇄살인마 황동우는 첫 등장부터 신하루의 인터뷰를 보며 "아가 훌륭하게 잘 자랐구나"라는 말을 내뱉어 묘한 불안감을 자아냈던 상황. 더욱이 황동우가 신하루를 만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신하루를 아끼는 센터장 박치국(임철형)과 고모 신지형(김수진)이 모두 두려움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회에서는 황동우가 신하루에게 자신의 뇌를 기증하는 조건으로 친구가 되어 달라고 제안, 이를 신하루가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의 교류가 이뤄지게 됐다. 그리고 신하루와 첫 대면한 후 황동우는 "아주 잘 자랐어. 기대 이상이야. 내가 가르쳐줄 건 이거밖에 없네. 고통, 슬픔, 증오, 분노!"라고 읊조려 불길함을 증폭시켰다.

설소정(곽선영)·금명세·김모란(예지원)의 삼각관계 행방 역시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설소정이 금명세에게 고백한 상황에서 앞으로 금명세를 둘러싼 '썸녀' 설소정과 '전 부인' 김모란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본격화된다. 특히 지난 7회에서는 설소정과 김모란이 화장실에서 기싸움을 벌이는데 이어 설소정은 금명세에게 고백했고 김모란은 금명세의 집과 직장을 방문해 얼굴을 비추며 옛 정을 되살리고자 했다.

무엇보다 금명세가 설소정과 함께 있을 때 은연중 얼굴을 붉히거나 미묘하게 설레는 감정을 표출한 적이 있던 만큼 세 사람의 연애 전선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두뇌공조' 2막에서는 더 강력해진 신하루·금명세의 호흡과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신하루와 황동우의 관계, 주인공들의 로맨스, 새로운 뇌 질환 에피소드들이 소개될 것"이라며 "반전과 역전으로 뒤엉킬 2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두뇌공조' 9회는 6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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