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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6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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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극중 노정의는 위기에 처하고 좌절감에 빠진 소녀로 분했다. 노정의는 “쉽지 않다면 쉽지 않은 역할이긴 했다. 그 당시에 마음의 상처가 실제로도 컸던 상태였어서 세진이로 승화해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한순간에 모든 걸 잃고 아픔과 상처를 가장 잘 표현하고 싶었다. 이런 부분을 열심히 중점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노정의는 김혜수, 이정은과도 좋은 호흡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어서 노정의는 “김혜수, 이정은 선배님과의 촬영은 초반에는 교장 선생님 두명 있는 느낌으로 부담이 많이 됐다”면서도 “그게 부담보다는 선배님들과 함께하는게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데 내가 누를 끼치면 안된다는 마음이 컸다. 처음에는 그냥 부담이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부족한걸 채워가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고 감사한 작품이겠다 마음으로 이 작품에 임했던거 같다”고 회상했다.
12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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