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4월 미니앨범 컴백…팬콘 '핑크 드라이브' 포스터 공개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핑크'가 2023년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 에이핑크 SNS를 통해 '2023 에이핑크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번 팬 콘서트 이름에 걸맞게 금방이라도 훌쩍 떠날 듯 핑크색의 오픈 카를 탄 에이핑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 에이핑크 특유의 에너지는 에이핑크 5인 '완전체'가 이번 팬 콘서트에서 선사할 색다른 '드라이브'에 호기심을 더했다.

에이핑크의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는 지난 2021년 12월 개최한 팬미팅 '핑크 이브(Pink Eve)'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5인 완전체 공연으로, 오는 3월부터 4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홍콩, 대만을 거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까지 아시아 총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앞서 오는 4월 새 미니앨범 발표를 확정하고 약 1년 2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던 만큼 이번 팬 콘서트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쏠리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2년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HORN)' 활동곡 '딜레마(Dilemma)'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2개국 톱5와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멤버 개개인으로서도 드라마, 뮤지컬, 유닛·솔로 앨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보였던 만큼,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에이핑크가 보여줄 환상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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