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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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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최예슬이 층간 소음 고통을 호소했다.

최예슬은 22일 인스타그램에 "고요하고 한적한 제주 생활이 망쳐지고 있다. 예쁜 내 집이 지옥처럼 변해가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나도 점점 괴물이 되어가고. 하루 종일 쿵쿵인데 녹음만 하면 멈추는 매직"이라고 층간소음 피해를 알렸다.

최예슬은 층간소음 가해자에 대해 "반드시 언젠가 너희도 나처럼 망가지기를, 너희도 고쳐지지 않는 위층 만나 하루 종일 지옥을 맛보기를"이라며 "어쩜 인간이 저렇게 부산스러울까. 온 맘 다해 증오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예슬은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엠블랙 멤버 지오와 결혼 후 제주에서 생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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