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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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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예능물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로 이름을 알린 크리스타나의 18년 차 한국살이 모습이 공개된다.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크리스티나의 반가운 근황과 '미수다' 동창회 모습이 그려진다. 크리스티나는 한국에 온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아 제대로 할 줄 아는 말이 '삼겹살' 뿐이었다고. 이때 며느리 뒤에 숨겨진 인간미와 재치를 발견한 시어머니의 추천으로 '미수다'에 출연하게 됐다.

그녀의 서툰 한국어 실력에도 특유의 통통 튀는 목소리와 엉뚱함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감을 얻었고, 크리스티나는 "사람들이 저를 반갑게 대해 주니까 너무 고마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수다' 멤버들이 뭉친다. 이들은 한국식 농담을 주고받는 등 진짜 한국인 같은 면모를 보이며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에 들어왔지만, 한국 남성과 결혼했다는 공통점 덕분에 빠르게 친해진 '미수다' 멤버들은 유일하게 자신의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든든한 친구들이다. 크리스티나는 "미수다 덕분에 제 한국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게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말한다.

미녀들의 폭풍 수다 현장에 '미수다' MC였던 남희석이 깜짝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의 방문에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남희석은 항상 중심에서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한국 방송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소중한 인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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