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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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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탤런트 배인혁이 '예능 대선배' 강호동과 만남에서 당찬 면모를 보였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형제라면'에서 배인혁은 강호동, 이승기와 만남에도 주눅 들지 않은 태도와 할 말은 다 하는 'MZ세대'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배인혁은 호칭을 정하는 상황에서 "아버지가 75년생이시다"라며 1970년생인 강호동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가도 "아버지랑 형, 동생하면서 지내요"라며 현장을 쥐락펴락하는 활약을 펼다. '형제라면'의 주인을 정하자는 제안에 강호동과 이승기가 극구 거절하자, 대뜸 "주인은 저예요!"라고 공표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배인혁은 강호동의 머리를 쓰다듬는 과감한 행동으로 숨겼던 예능감을 대방출시켰다. 그가 어떤 연유로 이런 행동을 했는지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반면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일본에 도착한 뒤에는 초긴장 상태로 바뀌며 불안감을 드러내며 생수를 들이켜 모두를 웃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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