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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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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배우 송혜교에게 볼뽀뽀를 했다.

옥주현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내꺼. 도장도 찍었으니까 진짜 내꺼"라고 적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옥주현은 송혜교를 안고 있다가 볼에 장난스럽게 뽀뽀했다. 짓궂은 장난에 웃음이 터진 송혜교는 옥주현의 이마를 가볍게 때렸다.

송혜교는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 중인 옥주현을 위해 직접 대기실을 방문했고, 옥주현은 이를 고마워하며 "송혜교 쟁탈전 종지부"라고 배우 한소희를 의식한 발언을 했다.

앞서 한소희는 송혜교와 같은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하기로 결정되자 송혜교의 SNS에 "이제 내꺼야"라며 댓글을 남겼다. 두 사람 모두 드라마 출연이 불발된 뒤에도 한소희는 "그래도 내꺼"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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