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새앨범 첫주 판매량 152만장…초동 '밀리언셀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으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가 한터차트 기준 초동(집계 기간 16~22일) 152만1226장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의 초동 판매량 93만 장의 1.5배를 넘어선 수치로, 자체 최고 판매량이다.

에이티즈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로 7월1일 자 차트에서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에서 한주동안 9만9000장가량이 팔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국내 한터차트·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는 써클차트 주간 글로벌 K팝, 디지털, 다운로드, BGM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8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이날 오후 5시10분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바운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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