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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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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포레스텔라 배두훈이 허니문도 미루고 무대를 준비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뽐낸다.

2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불후의 명곡' 612회에서는 조장혁 서문탁, 정인, 윤하, 김필, 포레스텔라, 김준수, 김기태, 윤성, 김동현 등 총 10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새신랑으로서 토크대기실에 처음 자리한 배두훈은 "결혼식 끝나고 다음날부터 바로 작업을 했다. 신혼여행은 나중에 가지 않을까 싶다"며 "열심히 준비 잘 했는데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는다.

이에 MC 김준현은 "괜히 죄송스럽다. 인생의 새 출발을 하신 분께 '라스트 송'이 뭐냐"며 "허니문도 못가고. 미안합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낸다.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고우림과 배두훈 등 팀내 기혼자가 2명이나 있어 눈치 보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눈치는 안 보는데 주변에서 '넌 언제 가냐', '넌 뭐하냐'는 등의 잔소리를 명절 때만 듣지 않고 매일 듣는 문제가 있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이에 고우림은 "괜한 피해를 드려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오늘이 '왕중왕전' 티켓 마지막이라고 들었다. 트로피에 욕심이 난다"며 "무패신화와 왕중왕전 티켓이 걸려 있기에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의를 불태운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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