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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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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이소라의 데뷔 30주년 콘서트 티켓이 예매 1분 만에 매진됐다.
14일 소속사 에르타알레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8시 티켓링크에서 진행된 '2023 이소라 콘서트 '소라에게'(이하 '소라에게')' 공연 좌석이 오픈 1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8~1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소라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로, 2019년 연말 콘서트 이후 4년 만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소라는 매번 숨고 싶어 했던 자신을 끊임없이 무대 위로 불러내 준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들로 세트 리스트를 채워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소라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서 사연 모집 이벤트를 시작했다. "여러분이 가장 빛났고 어두웠던 순간, 그 시간을 덮어주었던 BGM이나 노래가 있으신가요? 그 사연들을 모아 공연을 준비하고자 한다"라는 글도 남겼다.
이소라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이소라의 프로포즈', '이소라의 FM 음악 도시', '비긴어게인'을 추억하는 이들을 위해 MC와 DJ로 변신하거나 버스킹 현장 같은 무대도 연출한다. '소라에게' 사연 응모 방법은 이소라의 개인 SNS에 나와있다. 이소라는 추첨을 통해 '소라에게' 티켓도 증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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