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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2427




승리2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클럽 버닝썬 파문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버닝썬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빅뱅 출신 승리(31, 이승현)가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특수폭행 교사 혐의까지 추가로 기소되면서 파장은 계속되고 있다.

1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횡령, 특경법 위반 등 혐의 관련 7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서 시선을 모은 부분은 승리의 추가 혐의였다. 재판부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1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부딪힌 일행들을 폭행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공소사실에 대해 “승리는 지인과 술 마시던 중 피해자가 내실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고, 이에 화가 난 승리가 단체 대화방에 이 사실을 알리며 유인석 등 지인에게 서둘러 와달라고 연락했다. 이 과정에서 승리는 유인석에 시비를 건 사람을 지목해 알려줬고 폭력 단체에 위력을 행사해줄 것을 교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공소사실을 부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승리는 지난 2019년 2월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지난해 불구속 기소됐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횡령 등 8개 혐의를 받고 있었고, 여기에 특수폭행 교사 혐의까지 포함되면서 승리의 혐의는 총 9개가 됐다.

지난해 3월 입대 후 군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만 인정했을 뿐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버닝썬 사건의 시발점이 됐던 폭행 사건 피해자 및 제보자로도 시선을 모았던 김상교가 추가 폭로성 글을 게재하며 파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상교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소녀시대 효연을 끌어들여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 명인 거 언젠가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라며 증언을 촉구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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