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댄스듀오 '터보' 출신 솔로가수 김종국이 '외모 트집'에 대해 분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he life 오리지널 예능물 '메이크(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에서는 과거의 상처가 깊이 박힌 '방구석 내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먼저 '방구석 내 남자'는 체중 체크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운동 마니아' MC 김종국은 "지금까지 나온 분들과 다르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알고 보니 과거 130㎏에 달하는 체중이었던 '방구석 내 남자'는 혹독한 다이어트로 60㎏ 이상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로 인해 체중에 대한 강박 증세를 갖게 된 상황이었다.

'방구석 내 남자'는 "'말라야 한다'는 생각이 심하다"라며 하루 전체 식사를 두유 한 팩과 소량의 닭가슴살로 끝내고 있었다. 심지어 그는 식사와 운동 모두를 방에서 해결하며 은둔 생활을 했다.

김종국은 '방구석 내 남자'가 대인기피 증세와 낮은 자존감을 드러내자 "외모 트집 잡고 괴롭히는 게 제일 나쁘다. 하면 안 된다"라고 분노했다.

특히 '방구석 내 남자'는 불안감을 호소하며 프로그램 최초로 중도 포기를 선언해 이목을 끌었다. '심리치료가 먼저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판단으로 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우울과 강박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문의와의 치료로 위기를 넘긴 그는 외모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이며 "외적인 것은 물론 마음이 많이 치유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