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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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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택시기사 살해사건' 가해자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진다.
23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정연우, 남상민, 조남성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택시기사 살해사건'의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번 사건은 한 농수로에 자동차가 시동이 켜진 채 빠져있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확인해 보니 신고된 차량은 택시였다. 당시 시동이 켜져 있을 뿐만 아니라 미터기 요금도 올라가 의구심을 자아냈다.
택시기사와 승객이 사라진 가운데 운전석 시트에서 혈흔 자국을 찾아낸 형사들은 수사에 돌입했다. 주변 탐색 결과 택시에서 약 7m 떨어진 수풀에서 흉기에 수차례 찔린 채 사망한 택시기사가 발견됐다.
형사들은 택시 안에서 비교적 최근에 찍힌 것으로 보이는 왼손 지문을 채취했다. 그런데 이 왼손 지문이 조수석 오른쪽 뒷자리 문 손잡이에서 발견돼 의아함을 안겼다.
이후 지문 감식 결과를 들은 형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왼손 지문의 주인이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믿기 어려운 존재였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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