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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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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나는 SOLO(솔로)' 19기에서 '러브 캠프'가 거센 후폭풍을 몰고 왔다.
1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 19기 솔로남녀 러브라인의 대격변이 그려진다.
앞서 '솔로나라 19번지'는 '나는 솔로' 최초로 기존 숙소를 벗어나 1박 2일간 베이스캠프를 이동하는 러브 캠프를 시도했다. 이에 새로운 장소가 주는 설렘과 긴장감이 로맨스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솔로남은 러브 캠프에서 데이트 선택에서 용기를 낸 후 자신의 호감녀와 데이트에 나선다. 한 식당에 들어선 솔로남은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주며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로녀에게 어필한다. 이 솔로남은 나이 차이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 솔로녀에게 "그건 제가 중간에서 잘할 일"이라고 '대답 자판기' 급 리액션을 선보여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
반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데이트도 펼쳐진다. 대화 도중 "오늘 마음이랑 내일 마음이랑 다를 수도 있다" "너무 이성 같지 않다"는 등 날카로운 멘트들이 쏟아지는 것.
러브 캠프로 떠난 솔로남녀들이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송해나는 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한 극과 극 데이트를 지켜보다 "뭔가 하나씩 삐그덕거리는 것 같다"며 갈등의 서막을 예감한다. 데프콘 역시 "파도가 싹 밀려오는 느낌이 든다"며 곧 불어닥칠 로맨스 폭풍을 감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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