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2개 도시 스타디움 입성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서울에 이어 미국 8개 도시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1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월 14일 터코마를 시작으로 18일 오클랜드, 21~22일 로스앤젤레스, 26일 휴스턴, 29일 애틀랜타, 6월 1~2일 뉴욕, 5~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새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act : promise)'를 총 11회 공연한다.

특히,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는 스타디움급 공연장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를 통해 미국 6회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했다.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 공연으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처음 입성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투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개 도시의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무대를 펼치면서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 더욱 커진 영향력을 확인시킬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1일 오후 6시 미니 6집 '미니소드 스리: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를 발매한다. 이후 5월 3~5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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