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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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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노후 준비를 위한 최종 목표를 밝힌다.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비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먼저 안재현은 지난해 12월 종합검진을 받은 후 다이어트 중인 반려묘 안주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방문했다. "집사로서 안주의 다이어트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조절로 관리 해왔다"고 말했지만 이내 동물병원에서 안주의 몸무게를 확인한 그는 "역대급이었다"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이어 그는 고깃집에서 혼자 냉동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을 즐겼다. "빨리 먹으면 맛을 못 느낀다"며 최상위 '혼밥(혼자 밥먹기)' 레벨을 자랑했다. 또한 그는 자신에게 일주일의 행복을 주는 아이템이 있다며 "메인은 '이것'이다. 모델 때부터 15년 째 사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알뜰한 소비 습관을 갖기 위해 경차를 타고 신용카드를 정리하는 등 지난 1년간 해온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통장에 돈이 없어서"라며 지금의 현실적인 경제관념을 갖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노후 준비를 위한 최종 목표도 설명했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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