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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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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텐트 밖은 유럽'의 4인방이 100% 야생 캠핑을 펼쳐내며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물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서는 '서유럽 최고봉' 프랑스 몽블랑 야영장에서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4인방은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지독한 백패킹의 후유증에 시달렸지만, 재빨리 텐트 설치를 시작했다. 어느새 텐트 전문가가 된 배우 한가인, 조보아의 성장도 눈길을 끌었다. 최소한의 짐만 챙겨온 멤버들은 돌에 옹기종기 걸터앉아 라면과 야전식량, 그리고 체온 유지템인 팩소주를 가져와 야생 캠핑의 낭만을 즐겼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눈뜨자마자 텐트 문을 열어 만년설의 몽블랑 뷰를 만끽했다. 기막힌 대자연의 풍광을 감상하며 멤버들이 선택한 아침 메뉴는 라면과 누룽지의 조합인 라밥이다. 한가인은 평생 입에 잘 대지 않던 라면을 2연속으로 먹었다. 아침에 눈이 부은 조보아는 추억의 만화 '개구리 왕눈이'의 여자친구 '아로미'라는 싱크로율 100%의 별명을 공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인근 온천 공원을 찾은 멤버들은 노천탕에 몸을 담가 트레킹으로 쌓인 여독을 풀어줬다. 특히 한가인은 대자로 드러누워 일광욕과 온천을 동시에 즐기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개운해진 몸과 마음으로 차에 오른 멤버들, 다음 목적지는 스위스 레만 호수 캠핑장이었다. 프랑스 국경을 넘어 스위스 땅을 밟은 멤버들은 "느낌이 다르다"며 신기해했다. 스위스 캠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프랑스에 비해 훨씬 비싸진 물가를 체감하며 본격 저녁 준비에 나섰다.

48시간 만에 개장한 다식원의 저녁 메뉴는 브레스 닭 구이와 비빔 파스타, 오징어 숙회, 코울슬로였다. 프랑스 명품 닭 '브레스 닭'이 엄청난 크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배우 라미란은 닭의 반을 자른 다음 풍미를 더해줄 프랑스 버터를 듬뿍 발라 메인 요리를 완성했다. 파스타 면으로 만든 비빔국수도 인기 만점이었다. 다식원의 재개와 함께 멤버들은 엄청난 비주얼 못지않은 음식 맛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만찬을 즐겼다.

라미란은 배가 덜 찬 멤버들을 위해 즉석에서 브레스 닭을 튀긴 기름으로 애호박 구이를 요리했다. 멤버들은 "왜 이렇게 양이 늘었나 모르겠다. 배가 안 부르다"라고 다식원 7일 차의 후유증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배우 류혜영은 사전 인터뷰에서 모닥불 불멍을 로망으로 밝혔던 조보아를 위해 화로대를 준비했다. 특히 불꽃 색깔이 변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며 조보아를 감동케 했다. 다음 날 멤버들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별안간 캠핑장에 수상한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잠에서 깬 한가인이 텐트 문을 열며 "뭐야"라고 외치는 장면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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